▲ 톰슨(왼쪽), 결승선 가장 먼저 골인 (AP=연합뉴스)

역대 올림픽 사상 가장 뜨거운 여자 100m 결승전의 승자는 일레인 톰슨(24·자메이카)이었다.

톰슨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결승에서 10초71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국의 자존심' 토리 보위는 10초83으로 은메달을 땄고, 올림픽 100m 3연패를 노리던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자메이카)는 10초86으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톰슨은 초반부터 선두로 나섰고,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결승점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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