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농구대표팀(세계랭킹 16위)이 강호 프랑스(세계랭킹 4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일본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농구 A조 프랑스와 경기에서 79-71로 승리했다.

일본은 프랑스를 꺾고 예선전적 3승2패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요시다 아사미가 3점 슛 2개를 포함해 24점을 넣으며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모토카와 사나에가 17점을 넣었다.

여자농구 A조에서는 1위 호주, 2위 프랑스, 3위 터키, 4위 일본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호주는 벨라루스를 74-66으로 꺾었고, 터키는 주최국 브라질을 79-76으로 눌렀다.

벨라루스는 5위, 브라질은 최하위인 6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여자농구 B조 경기는 15일에 열린다. 8강 대진은 15일에 확정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