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최우수작 김광철씨 ‘너도 행복하여라’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공모에서 김광철씨의 ’너도 행복하여라‘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사)세계직지문화협회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원고 공모를 실시해 작품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평가한 결과 단행본 100점과 북아트 28점의 작품 중 13점의 단행본과 4점의 북아트 모두 17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단행본 작품으로는 최우수작인 김씨의 ‘너도 행복하여라’ 이외에 우수작에 권명자씨의 수필 ‘그분 마음에 들었으면’, 송운용씨의 시 ‘행복했던 순간’, 김태연씨의 동화 ‘공명의 구술’이 선정됐고 북아트 최우수작으로는 최은심씨의 ‘직지를 위한 커팅북’이 뽑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선정 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다음달 6일에는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10회 청주시 1인 1책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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