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8월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여름의 탱고’를 주제로 더 모스트(THE MOST)의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연주가 어우러져 강렬한 탱고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곡으로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 탱고 음악가인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ola, 1921~1992)가 작곡한 ‘푸가타’, ‘리베르 탱고’ 등의 누에보 탱고 음악(춤을 추기 위한 탱고 음악이 아닌 감상이 목적인 탱고 음악)이며, 영화 ‘여인의 향기’, ‘물랑루즈’에서 접했던 친숙한 탱고 음악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8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후에는 브런치(머핀, 커피 등)를 제공한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예매(http://acc.gongju.go.kr) 또는 전화(☏041-840-2180)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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