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손연재(22·연세대)가 개인종합 예선에서 참가 선수 26명 가운데 10번째 순서를 배정받았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손연재는 19일 오후 10시 20분부터 브라질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 10번째로 출전, 볼부터 연기를 시작한다.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는 4년 전 런던 대회 때보다 2명이 늘어난 총 26명이 출전한다.

손연재는 26명의 참가자 중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어야 개인종합 결선 자격을 얻는다.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은 21일 오전 4시 59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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