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9월 11일 접수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LG전자 등과 함께 ‘우수 스타트업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4차 산업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3주간 온라인 사이트(Http://onoffmix.com)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헬스케어 등 3개 분야 예비창업자나 설립 7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발표 심사를 거쳐 6개 팀을 선발한 뒤 10월 초 ‘데모 데이’를 통해 사업화 아이디어를 직접 시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총상금 7000만원 규모의 이번 공모 입선자는 LG전자와의 사업 연계 기회를 가지며 빅뱅엔젤스 등 VC의 투자유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충북센터는 올해 말 뷰티분야의 스타트업 공모전을 추가 개최해 LG와 함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육성 기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준원 센터장은 “센터는 그동안 특허, 생산기술, 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지원을 해 왔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로 선발된 스타트업이 단기간의 해외진출 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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