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립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2부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상반기 ‘책 읽는 청주’ 선정도서인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의 저자 승효상 작가가 ‘여행을 통해 발견한 건축과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송 작가는 이날 여행길에서 만난 건축과 그것이 이루는 삶의 풍경들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오는 9월 8일에는 비어있는 공간의 아름다움 ‘종묘의 문화 역사적 의미’에 대해 전지영 문화관광해설사가 소개하고, 9월 9일에는 서울의 종묘와 창덕궁을 직접 둘러본다.

김숙희 시립도서관 관장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보고, 듣고, 느끼고, 걷는 생활 속 인문학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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