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성 탈환 424주년 기념 청주읍성큰잔치 학술세미나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청주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역사의 전환점에 선 청주읍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임진왜란 당시 청주읍성 탈환 정신과 의미를 계승하고 청주읍성의 축조에서 파훼까지의 과정을 고찰, 복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호수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이 ‘임진란왜란 청주성 탈환전투의 재검토’를, 고수연 영동대 교수가 ‘영조대 무신난과 청주성’을 김형래 강동대 교수가 ‘청주읍성의 복원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박상일 청주대학교박물관 학예실장을 좌장으로 이규근 호서문화유산 연구원장, 강민식 백제유물전시관 학예실장, 조성희 청주시 문화해설사가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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