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베트남 중소기업 연합회와 공동으로 최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릴리홀에서 ‘베트남 투자환경 및 다낭지역 산업단지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투자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투자청 관계자 등을 초청해 베트남 투자환경과 다낭지역 한국기업 산업단지에 대한 소개로 이뤄졌다.

베트남 퐁딘 및 땀안 산업단지는 저렴한 분양가(25$/㎡)와 임대료(3$/㎡)로 조성된다.

퐁딘산업단지의 유치업종으로는 섬유, 신발업종, 생활용품, 패션업종, 기타관련 업종 등이다.

땀안 산업단지는 석유화학,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철, 기타 관련업종 등을 위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은 정치적 안정과 양질의 노동력 확보 등 우호적인 투자환경으로 기업투자 환경 등이 좋아져 아세안 국가 내에서 해외투자 진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 (☏02-3775-1981) 또는 이메일(jhh52@kbiz.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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