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는 21일 50여명의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제원면에 위치한 마달피 청소년 수련원에서 1일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그동안 자아성장지원 찾아가는 독서지도 프로그램인 ‘책으로 보는 나’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책’이라는 주제로 책속에 있는 인물들을 통해 자녀들이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색다른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그 중에 책놀이 활동으로 평소에 생활하면서 서로 맘속에 간직하고 지내면 좋을 단어들(희망, 용기, 용서, 사랑)등 부모님과 함께 신체를 이용, 단어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서로 스킨십을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 형성의 계기가 마련됐다. 부모 교육시간에는 자녀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교육으로 자녀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긍정적 정서 및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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