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는 24일 수도권 전철 (가칭) 탕정역사 신설에 따른 위·수탁협약을 한국 철도시설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등과 체결했다.

아산 탕정 역사는 수도권 전철 아산역~배방역 중간의 아산 신도시 지역에 신설되는 역사로 올 하반기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상반기에 완공 개통 예정이다.

아산 탕역사에 투입되는 사업비 200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등이 투입하는 것으로 역사 규모는 2000㎡규모 이다.

신축역사는 장애물 없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을 반영하고, 버스와 택시등과 최단거리 타 교통수단 연계체계 구축과 승강장 안전문 및 신재생에너지(지열) 설비설치 등 여객중심의 편의를 갖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역사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탕정역(가칭)이 신설되면 수도권 전철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