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앞두고 26~28일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열리는 17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행사장에서 벌이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트서클 캠페인’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26일 축제 개막식 전 행사인 ‘청양사랑 퍼레이드’와 28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중 행사장에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건강홍보관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무료검사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비만, 흡연, 짜게 먹는 식습관, 음주, 스트레스 예방관리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강상담, 치매예방, 출산지원정책 홍보 등 여러 가지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임신복체험 등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성인 5명중 1명을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라며 “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식, 자기혈관 수치를 바로알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축제를 이용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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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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