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화순씨 ‘박달이 금봉이 방향제’대상

▲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공예협회가 주관한 2016 제천시 캐릭터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화순 씨의 작품 ‘박달이 금봉이 방향제’.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공예협회가 주관한 2016 제천시 캐릭터 관광상품 공모전이 지난 26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제천시가 캐릭터 관광상품 발굴 및 상품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대상은 제천시 동현동 안화순 씨의 작품 ‘박달이 금봉이 방향제’가 차지했다.

금상은 박정순 ‘박달이와 금봉이의 약초 소금사랑’, 은상은 이진영 ‘제천시 팔각정’, 곽인자 ‘박달이 금봉이 항아리’, 동상은 추경원 ‘박달이와 금봉이의 천년사랑’, 박흥선 ‘복을담는 주머니’, 전영선 ‘박달이 금봉이 손목쿠션’ 등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입선은 안중열 ‘스캔들’, 안영순 ‘약초매듭장신구’, 박주연 ’박달이 금봉이 약초주머니‘, 임지연 ’제천신월 복숭아 접시‘, 박숙희 ’소망엽서부채‘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을 받은 ‘박달이 금봉이 방향제’는 제천의 대표 캐릭터인 박달이 금봉이 인형에 한방의 도시 제천의 특산품인 약초를 넣어 만든 천연방향제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 200만원,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2명 각50만원, 동상 3명 각30만원, 입선 5명 각15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제천시에서 기념품 구입시 우선 구매 지원, 시 홈페이지 및 홍보물 등을 통한 상품 홍보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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