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과학고(교장 송주복) 윤건(사진), 박민정 학생이 ‘15회 전국학생 과학 논술대회’에서 각각 고등부 대상과 동상을 받았다.
동아사이언스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 논술문과 독후감을 작성해 과학적 현상과 이론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감상을 밝히며 실력을 겨루는 자리이다.
윤건(3년)군은 ‘달의 역사, 과학과 인문학적 상상력의 관계를 중심으로’라는 책을 읽고 달의 역사를 과학과 인문학적 상상력의 관계로 바라보며 과학적인 분석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해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민정(2년)양은 ‘문제(P)=과학(S)×행복(H)’라는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
송주복 교장은 “창의융합센터를 운영하며 글쓰기와 영어 번역을 통해 과학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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