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제과 등 선물세트 위주로

31일~9월 13일까지 진행

세종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과대포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또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과대포장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낭비를 줄이고, 자원절약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점검대상은 선물세트 위주로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등으로 제품별 포장 공간비율과 포장 횟수 초과여부 등을 검사전문기관인 한국 환경공단과 함께 점검한다.

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은 건축·전기·가스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관리주체와 함께 위험요소를 확인한다.

특히, 관리주체 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방본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안전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건축물 내·외부의 결함 이상 유무, 소방시설 관리상태의 적정성, 전기·가스 시설환경의 안전성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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