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북 각각 3.5%·9.8% 감소… 충남은 7.8% 증가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5.2% 증가한 총 6만3127호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1393호로 전월대비 8.3%(1932호) 감소했고, 지방이 4만1734호로, 전월대비 13.8%(5060호)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8338호)대비 711호 증가한 9049호, 85㎡ 이하는 전월대비 2417호 증가한 5만4078호로 나타났다.

충청권의 미분양은 대전 740·세종 0· 충북 4428· 충남 8644가구 등 총 1만3812가구로 대전과 충북은 전월대비 3.5%, 9.8% 각각 감소한 반면 충남은7.8% 증가했다.

충청권의 지난달 기준 주택인·허가는 대전 534·세종 2784·충북 832·충남 994건 등 총 5144건으로 대전(54.5%)을 제외하고는 세종 21.4%, 충북78.3%, 충남 11.5% 전년 동월대비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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