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민예총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충북)-베트남(푸옌성) 국제문화예술교류 ‘파도를 타고 구름을 넘어’를 청주와 옥천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 교류는 한국의 충북민예총과 베트남 푸옌성 간 문화예술을 통한 민간 교류 사업으로 교류를 통해 민족적 갈등을 예술로 승화하고 새로운 문화예술의 생산성 확보와 우호 증진을 위한 것이다.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는 2004년 ‘과거청산과 아시아 연대로 더듬어 보는 베트남과 한국, 푸옌과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올해 12주년을 맞았다.

올해 국제문화예술교류는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음악 및 전통무용, 합동공연으로 구성된 주제공연과 지역순회 공연 등의 공연교류, 충북민예총의 현지 초등학교 지원과 관련된 사진전시회, 한-베트남 예술인 워크숍과 간담회, 충북 역사문화탐방 및 도서관 견학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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