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2016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지원 8개교를 선정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특성화고는 청주여상과 충북상업정보고, 제천상고, 보은정보고, 옥천상고, 증평정보고, 진천상고, 한국호텔관광고 등이다. 도는 지난 24일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심의회를 열어 이들 8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9월부터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취업강화반 운영과 특화과정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교육과정은 전산세무회계과정과 금융업무 역량강화 교육 등 23개 과정이며 전문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취업상담 등 취업 관련 필수 소양교육 후 기업체와 연계한 취업 기회가 제공된다.

신강섭 도 청년지원과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능력중심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계속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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