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한화 이글스 우완 송창식(31·사진)이 뼛조각에 의한 염증이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한화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된 뒤 이런 결과를 공개했다.

한화 관계자는 “오늘 오후 3시 일본 요코하마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뼛조각에 의한 염증으로 판명됐다”며 “앞으로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복귀 시점은 치료 경과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창식은 한화 1군 엔트리에 남아 있는 상태다.

한화는 하루 뒤인 1일 엔트리 제외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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