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지역사랑 생필품도 함께 전달… 취약계층 도와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와 ㈜애터미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1억원 상당의 ‘사랑의 고마공주 빵나눔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시덕 시장과 애터미㈜ 도경희 대표는 사랑의 고마공주 빵나눔 사업을 통해 사회적 위험에 처한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행복과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식과 더불어 애터미㈜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5300만원 상당의 라면, 화장지, 치약 등 생필품 등을 기탁, 3071가구와 25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애터미㈜는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3년 동안 매월 물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도경희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시덕 시장은 “애터미㈜의 나눔은 공주시의 지역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고마공주 빵나눔 사업은 시민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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