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기계화된 영농작업 앞장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농협충북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송석환(59)·정인화(56)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송씨 부부는 영농일지와 부부공동 가계부 작성을 바탕으로 생산에서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인 농업경영비 산출로 계획영농을 실천해 농가수익 향상을 추진하고 기계화된 영농작업을 통해 적기 영농 및 방제를 실천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송씨는 쌀 전업농회장, 체육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10여년 넘게 사회봉사단체 기부 및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을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땀 흘리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농협에서 매달 선정, 시상하고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