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프라이스 ‘AP111전 현대미술의 동행’ 개최
오는 4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 전시장면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AP111전 2016 ARTPRICE 현대미술의 동행’이 오는 4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열린다.

미술경제 전문지 ‘아트프라이스’가 주관·주최하며 충북문화재단과 (사)충북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아트프라이스 자문위원과 전국 각 시·도 편집장, 지역리포터, 충북과 청주지역 대표 작가가 참여하며 현대미술의 특성과 흐름을 각자의 독창적인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 70여점을 만날 수 있다.

▲ 배진병작

10여개 지역에서 모인 40여명의 작가 중 충북을 연고로 한 작가는 유승조 편집장, 박대순·박용구·박지원·배진병·이종원 리포터이다. 이들은 각각 회화, 조각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승조 편집장은 ‘가을빛’ 등의 작품을, 박대순 리포터는 조각 작품 ‘공존의 숲’을, 박용구 리포터는 ‘수신’ 등의 작품을, 박지원 리포터는 ‘exposell’등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을 만난다.

또 박영대·이돈희·이유중·홍진삼 등 4명의 충북 초대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박영대 작가는 한 마리의 화려한 닭의 당당한 모습을 그려낸 ‘위풍당당’ 등의 작품을, 이돈희 작가는 느티나무를 활용한 조각품 ‘작가의 손’ 등을, 이유중 작가는 마포에 유채한 ‘산책’ 등의 작품을, 홍진삼 작가는 ‘프리즘라이트’ 등의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AP111’은 아트프라이스(ARTPRICE)의 줄임말로 지역 미술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작가들이 모인 단체다. 이들은 예술에 대한 진정성을 가슴에 품은 채 각 지역에서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신진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아트프라이스는 국내 미술시장의 동향과 미술 작품가격을 분석하고 집중 조명하는 월간지로, 미술시장의 생생한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외 평론가, 큐레이터, 작가, 전시기획자, 옥션 스페셜리스트들의 전문적인 시각으로 본 국내·외 전시소식을 전한다.

문의=☏043-223-4100.

<박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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