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청 사격팀이 ‘2016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3위를 차지하며 상반기 대회 입상의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0m남자공기소총 단체 부문에서 경기도청(1870.0점)과 경찰체육단(1868.3점)에 이어 3위(1862.3점)를 차지했다. 사격팀은 지난 6월 13회 ‘동해무릉기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1위, 16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등 상반기 5개 대회에서 모두 단체 2위를 차지하며, 전국의 쟁쟁한 실업팀 속에서도 빛나는 성적을 거뒀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42) 감독과 이병철(29), 김덕기(32), 김기원(28), 강태원(26)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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