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블랙이글스 에어쇼, 고공강하 등 기대 만발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국내 최대 항공우주축제이자 청주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한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본선대회’가 오는 10일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15개 공군 부대에서 예선을 거친 고무동력, 글라이더, 물로켓 종목 본선 진출자 1800여명과 유·무선 조종과 같은 ‘동력 비행’ 종목에 참가한 일반인·대학생 200여명을 포함, 20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공군사관학교 관계자는 “오는 7일 오전(10:30~11:00)과 오후(15:00~15:30) 두 차례, 행사 당일인 오는 10일 오전 9시 35분경부터 축하비행이 계획돼 있어 비행음이 발생할 예정이니 공군사관학교 인근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스페이스 챌린지대회’는 하늘과 우주를 향한 청소년들의 꿈을 장려하고 공군과 국민이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1979년 처음 열렸으며 지난해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본선에만 700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축제이자 청주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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