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10월 31일까지 ‘2016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또 공사는 같은달 14일까지 ‘2016 농촌재능나눔 홍보 공모전’도 실시한다.

농촌재능나눔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농촌재능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 포상해 전 국민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등 4개 분야이며, 지원대상은 2년 이상 농촌분야 재능나눔을 실천한 경험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이다.

농촌재능나눔 홍보공모전은 농촌 재능나눔 실천사례를 홍보하는 데 활용하고자 대학생 이상 개인을 대상으로 UCC, 포스터, 사진 분야에 대한 수상자공모를 실시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실시 예정이며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국회의원(농해위) 표창 등 다양한 정부표창과 부상이 지급된다.

공사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있는 농촌마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확대와 단체 및 개인들의 재능기부가 적극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