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맛집·농부찻집 운영… 지역 농가 소득 창출 기대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농업회사법인 금산로컬푸드㈜(대표 김태훈)은 5일 금산군 금산읍 상리(이슬공원 입구)에서 금산군농식품생산자직판장 준공식을 가졌다.

금산군농식품생산자직판장은 농업회사법인 금산로컬푸드㈜에서 총 20억원(금산군 보조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상 3층 높이 12.85m에 건축연면적 1605㎡ 규모로 1층 직판장, 농부찻집, 2층 농가맛집, 교육장이 들어섰다.

이곳은 로컬푸드 유통시스템으로 금산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구매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 구축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직판장이다.

금산로컬푸드㈜는 그동안 법인 설립 및 216명의 출자자를 모집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박동철 군수는 “금산군농식품생산자직판장이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서 지역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나아가 금산의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모델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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