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구매후 오프라인 대리점 당일배송 020서비스 도입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하림이 온라인 쇼핑몰 ‘하림마켓(www.harimmarket.com)’을 전면 개편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하림의 이번 온라인 쇼핑몰 개편은 인근 대리점을 통한 당일 배송 서비스, 모바일 콘텐츠 강화 등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각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상품 노출 방식이다.

기존의 좁고 긴 레이아웃 방식을 탈피해 소비자가 한 눈에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넓은 가로 형태로 구성했다.

모바일 쇼핑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모바일에서도 간소화된 메뉴가 아닌 PC와 동일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하림마켓에 추가된 생활밀착형O2O(Online to Offline) 주문 프로세스인 ‘매장 배송 서비스’는 주목할 만한 변화다.

상품 구매 시 유료로 매장 발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 지역권에 있는 대리점에서 당일 배송을 진행하는 신개념 배송 서비스다.

한편 하림마켓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최근 출시한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밥은 요리다’의 안동식 찜닭 볶음밥(450g), 춘천식 닭갈비 볶음밥(450g), 황등식 비빔밥(430g) 중에서 2종 묶음 주문 시, 부추잡채 김말이(200g)와 고추잡채 김말이(200g)를 무료로 증정한다.

박준호 하림 육가공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국내 닭고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하림마켓을 전면 개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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