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방문 내수시장 활성화 동참 부탁

금산군의회에서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의 활성화 협의를 위해 지난 5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방문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3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관내에서 가장 큰 기업이다.

직원들 회식이나 모임을 지역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지역경기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

금산군의회 이상헌 의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송진호 금산지부장은 이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배총재 팀장과 김형순 차장을 만나 지역경제와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산공장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타 관계자는 “관내 대기업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는 관외 이용을 자제하고 우리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외식업계에서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보다 나은 위생 관리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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