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전 출품작가를 중심으로 한 현대미술의 이해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이 오는 8~30일 ‘현대미술 인문학 강의’를 연다.

이번 강의에서는 개관전 출품작가 7인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미술 비평적 강의가 진행된다.

윤범모·최열·박영택 등 미술평론가와 조인수·송희경·조은정 등의 미술사학자가 개관전 출품작가 7인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또 정준모·홍지석 미술평론가 등 한국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잇는 미술 이론 실력자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는 8일 오후 4시에는 ‘남정 박노수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송희경(이화여대 초빙교수) 미술사학자의 강의가, 10일에는 ‘운보 김기창과 그의 예술’을 주제로 조인수(한예종 교수) 미술사학자의 강의가 열린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cmoa.or.kr/www/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술전문가뿐만 아니라 미술을 애호하는 17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043-201-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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