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충청권 인생나눔교실 자유학기제 중학교 멘토링 활동 시작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8일 2016 충청권 인생나눔교실의 멘토링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은 자유학기제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통, 나눔, 진로탐색을 주제로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 둔산중, 대전 용운중, 대전 만년중, 대전 갑천중, 충남여중 등 대전지역 5개 학교와 괴산 청천중, 괴산 연풍중, 단양 단성중, 청주 금천중, 충주 주덕중 등 충북지역 5개 학교에서 134회의 멘토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와 새내기 세대가 인문적 소통을 통해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충북문화재단은 3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충청권 멘토봉사단 50명과 멘토관리 인력인 튜터 5명을 선발, 교육했으며 자유학기제 중학교 뿐만 아니라 충청권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군부대, 북한이탈청소년기관 등에서 그룹 멘토링활동을 모두 500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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