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복지팀 3개소 신설… 맞춤형 컨설팅·서비스 제공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읍·군북면·진산면 3개소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는 복지 허브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및 금산군 희망복지지원팀, 통합사례관리사, 읍·면담당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복지허브화는 정부국정과제인 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핵심사업으로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방문상담·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이다. 가구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컨설팅은 전영호 연구원 및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자영 교수가 참석했다.

금산군 복지허브화 추진 현황 점검 및 허브화 선도지역 사례 공유하는 한편,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추진 중인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2015년 정량·정성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례관리의 접근 방법 및 개선방향 등이 논의됐다.

희망복지지원팀 강미향 팀장은“이번 컨설팅으로 다른 선도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금산군 맞춤형복지팀 신설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의 촘촘한 인적안전망이 구현될 수 있도록 복지허부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이르면 9월 말에서 10월초에 금산읍, 군북면, 진산면 3개소에 맞춤형 복지팀 신설할 예정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