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신임 15대 충주구치소장에 김응분(여·53·사진) 대전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이 부임했다.

보은 출신인 김 소장은 중앙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8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돼 청주여자교도소 사회복귀과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 소장은 ‘여성 수용자의 개방처우에 관한 연구’로 교정보호학 박사 학위를 받는 등 연구하는 교정공무원으로 개방과 공유, 협력, 소통을 지향하는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 소장은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 집행의 책임을 다하고 수용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