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박태원(59·사진) 26대 청주여자교도소장이 12일 취임했다.

신임 박 소장은 취임사에서 “수용자 인권보장과 교정교화를 통한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정행정의 투명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대구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교회직 공무원으로 출발, 2007년 3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수원구치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직원들을 배려하고 상호간 화합을 독려하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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