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건 지적관련 민원 해결

▲ 금산군이 주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 상담실’을 홍보하고 있다.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이 주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 상담실’에 대한 호응이 높다.

지난 9일 추부도서관 앞에서 열린 현장 상담실에서는 30여건의 지적관련 민원을 해결했다.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은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통 불편지역 및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등 군민의 편익을 위해 부동산 관련 생활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곳이다.

군은 부동산민원 현장 상담실을 구성, 주민이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상담·처리하고 현장답변이 곤란한 민원은 해당부서의 답변을 얻어 주민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한다.

주요 업무처리는 토지의 분할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사항이나 조상땅 찾기, 상속등기 절차 안내, 지방세 등 지적 민원 또는 기타 생활민원을 상담·처리 했다.

최신 항공사진을 탑재한 원터치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을 활용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실 운영 전·후 도로명주소 홍보물을 나눠주며 군민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상담실을 통해 열악한 교통여건 등의 이유로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부동산관련 민원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현장위주의 촘촘한 밀착행정으로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산군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