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괴산 연풍 한지박물관서 문화캠프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괴산 연풍에 위치한 한지체험박물관에서 오는 24~25일 1박2일 문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이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는 괴산한지축제 행사와 연계해서 열린다. 캠프에 참여하는 사람은 한지제작 과정 탐방과 한지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공예체험을 하게 되며 닥나무 소고기, 닥나무 닭고기, 한지 삼겹살 등의 음식체험, 공연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수옥정폭포를 비롯해 산막이옛길, 양반길 등의 때 묻지 않은 괴산지역의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으며 괴산지역의 청정 농·특산품도 즐길 수 있다.

선착순 20개 팀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괴산한지체험박물관(☏043-832-3223)이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043-219-1219)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팀 기준으로 3만3000원이다.

괴산한지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지체험박물관에서 열리며 한지를 테마로 한 전시회, 공예체험, 음식체험, 공연이벤트 등이 전개된다. 연풍 현감 출신 단원 김홍도의 예술세계를 중심으로 한 세미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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