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이마트가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골프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연중 최대 물량의 골프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인 40억원 규모의 물량으로 이마트 골프숍 입점 점포 전국 50개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품으로 한국인 체형 전용 골프채로 유명한 ‘젝시오 프라임 로열에디션 골프 클럽(남·여)’을 기존가격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드라이버는 89만원, 페어웨이우드는 58만원에 판매하며 아이언 세트는 185만원에 선보인다.

젝시오 프라임 클럽은 개발 단계부터 중장년층 한국 아마추어 골퍼의 스윙 스타일을 분석해 개발한 한국시장 전용 제품이다.

지헌석 이마트 골프 바이어는 “골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대중 스포츠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8월에만 이마트 골프 매출이 전년대비 7.8% 신장하는 등 골프 용품을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수요가 지속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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