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흥덕구 영어전문서점 ‘북스탑’이 22일 시립도서관과 산하 분관 총 5개관에 4000여권(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북스탑에서 기증한 도서는 어린이를 위한 영어 리딩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동화책으로, 권역별 시립도서관에 비치해 활용할 예정이다.

서강덕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서를 기증해 준 것은 도서관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라며 “기증된 책이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은 향후에도 자발적인 시민들의 도서 기증과 더불어 지역 내 기업체들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도서기증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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