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영화 ‘밀정’이 15일 연속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영화 ‘벤허‘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달 7일 개봉한 ‘밀정’은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지금까지 총 635만648명의 관추석 연휴 이후 전체적인 극장 관객 수가 급감했지만, 하루 9만 명 안팎이 ‘밀정’을 찾고 있다.

1959년 원작을 리메이크한 ‘벤허‘는 정식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선전 중이다. 명작의 명성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10∼20대, 원작을 기억하는 중장년층까지 관객층을 폭넓게 아우르며 흥행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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