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이달 말까지 ‘장년고용 강조 주간’을 맞아 집중 채용면접 행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지청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 간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상설 채용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장년 30여명에 대한 채용면접을 5개 참여기업이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면접 행사는 26일 오후 2시 ㈜승일실업과 ㈜삼구에프에스가 각각 5명과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면사랑이 5명, 29일 오후 2시엔 ㈜체리부로 5명, 30일 오후 2시엔 ㈜부경이 5명을 채용한다.

김상환 청주지청장은 “기업에서 장년 근로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장년고용 강조주간 채용행사를 통해 일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장년층이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청주 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주최하고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16년 충북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54개 구인업체와 320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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