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7전비 ‘청주기지 힐링로드 문화축제’
다양한 공연에 나라사랑 백일장·사생대회도

▲ 지난해 열린 청주기지 힐링로드 문화축제에서 참가 시민들이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고 있다. <공군17전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공군17전투비행단이 오는 10월 16일 ‘청주기지 힐링로드 개방 문화축제’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7전비 정문에서 시작되는 3㎞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공감’, ‘소통·화합’, ‘힐링’존(zone)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KT&G가 협찬하는 ‘우정의 무대’, 항공기·각종 무기체계 전시, 안보사진 전시회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군 군악·의장대·비보이 공연과 함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나라사랑 백일장·사생대회도 이어진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먹거리장터와 간이매점 등도 운영되는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등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지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