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충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시상식에서 천강필(사진 왼쪽 세 번째)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10회 충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을 차지해 3연패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충주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과 탁구, 론볼, 풋살, 당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전자다트와 줄다리기 부문에서 준우승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으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충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2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앞서 충주시는 통합 시 체육회 직원 전원이 대회 운영에 적극 참가해 순조로운 대회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장애인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충주체육관 광장에 900석 규모의 상설식당을 설치해 선수단의 식사를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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