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 분수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 선사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지난 8월 준공된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이 아름다운 경관 조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루나무숲 물빛공원은 LED장미등, 갈대등, 태양광 볼라드등을 설치해 이미 조성된 풍차, 벽천분수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은 물과 빛 숲을 테마로 도비 7억원과 군비 3억원이 투입돼 높이 5m 규모의 풍차와 벽천분수를 비롯 바닥분수, 정글모험놀이대,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970년대 예비군 교장을 조성하면서 들어선 미루나무숲은 지난 2012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민의 휴식장소롤 각광받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미루나무숲을 지역의 명품 테마 파크로 조성해 외부 방문객 유치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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