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진천 초평·28일 증평 도안서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농촌현장을 돌며 부동산 관련 문제에 대한 원스톱 해결에 나선다.

도는 27일 진천군 초평면사무소, 28일 증평군 도안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시·군 공무원, 현지 법무·세무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처리반은 이들 지역에서 △조상땅 찾아주기 △맞춤형 부동산 종합정보 제공 △지적·세금·등기 등 부동산 민원을 상담, 처리하게 된다.

도는 2010년부터 부동산과 관련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제천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5개 읍·면을 방문, 192건 407필지를 상담, 처리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단양과 음성, 괴산 등지를 돌며 10회에 걸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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