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청 여자탁구단 소속 이예람과 김하은 선수가 또 한 번 돌풍을 일으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16 월드투어 중국오픈탁구대회 여자 복식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이예람, 김하은 조는 8강에서 홍콩의 두호이켐(세계랭킹 15위), 리호칭(세계랭킹 22위) 조를 3-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중국의 주율링(세계랭킹 4위), 첸멩 조와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석패했다.

2016 월드투어 중국오픈 탁구대회는 중국, 일본, 독일 등의 탑 랭커들이 출전하는 월드투어 중 가장 권위 있는 슈퍼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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