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청주교대(총장 윤건영)가 교육부가 지원하는 ‘2016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Program of national university for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은 대학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가지 유형(Ⅰ유형 : 거점대학, Ⅱ유형 : 지역중심대학, Ⅲ유형 : 특수목적대학, Ⅳ유형 : 교원양성대학)으로 구분하며 3개영역(국립대학의 역할 및 기능, 대학운영체제의 효율화, 대학회계의 정착)을 평가해 국립대학의 사명과 역할‧기능을 정립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중심체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교대는 이중 Ⅳ유형(교원양성대학)에 선정돼 1억7600만원의 재정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윤건영 총장은 “이번 혁신지원사업의 선정결과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체제를 혁신하고 예비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창의․인성을 갖춘 교사양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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