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인도네시아 아체특별자치주 투안쿠 국왕과 로살리나 왕비 등 일행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보령시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안쿠 국왕 일행은 이날 오전 보령우체국을 찾아 우편분류 시스템을 둘러본 뒤 남포면 농협 통합RPC를 방문, '삼광미' 제작 및 가공 과정을 견학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전날 김동일 시장과 양 기관 간 친선교류와 머드축제 등에 대해 논의한 뒤 청소면 진죽리의 할랄인증 업체인 ㈜삼육수산을 방문해 조미김 생산 현장도 견학했다.

▲ 보령시청을 방문한 투안쿠 국왕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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