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7개 직종 12명 참가… 1위 3명, 3위 5명 총 8명 수상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충북도회가 음성군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24회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24년 만에 최다 입상 기록을 세웠다.

KOSCA 충북도회는 지난 23일 열린 대회에 7개 직종 12명이 참가해 1위 3명, 3위 5명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1992년 이 대회가 처음 개최된 이래로 2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충주시 소재 구보건설㈜ 신동성씨가 거푸집 부문에서 1위, 윤명수씨가 철근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청주 신동아특수방수㈜ 최청수씨가 조적 1위, 곽호정씨가 조적 3위, 박영길씨가 미장 3위, 석종성씨가 타일 3위를 차지했다.

또 청주 정안건설㈜ 박병식씨가 건축목공 3위, 곽학순씨가 방수 3위에 입상하면서 KOSCA 충북도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1위 입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토교통부장관상, 3위 입상자에게는 상금 70만원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여하고,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해외산업연수(일본 후쿠오카, 큐슈) 혜택도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서울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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