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청주대는 28일 오후 본관 청석홀에서 외국인유학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중국, 베트남 등 4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18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학사보고, 환영사, 학생선서, 학교배지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학생 대표인 간청레이(22·중국)씨는 “학문과 인격도야에 매진하고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등 한국 유학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선서했다.

정성봉 총장은 축사를 통해 “청주대는 앞으로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업에 매진하면서 한국인 친구들과 폭넓게 교류하는 등 항상 성실하게 매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대는 2004년 외국인 74명이 입학한 뒤 현재까지 학사과정 1954명, 석·박사과정 441명 등 2395명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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