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유치활동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설문식(가운데)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2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충북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미국 StemCutis LLC 이익환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세계최대 규모의 줄기세포 관련 의약품 개발·생산 업체인 스테메디카 자회사 스템큐티스가 청주 오송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미국을 방문 중인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27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스템큐티스 이익환 대표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스템큐티스는 앞으로 5년 이내에 오송 제2산업단지에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앞서 설 부지사는 뉴욕 헬스포럼에서 바이오산업 분야 기업인, 전문가, 컨설턴트 등 100여명을 초청, 청주 오송의 입지 조건 등 투자 환경을 설명했다.

설 부지사는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및 세제 혜택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설 부지사는 화장품·뷰티 기업 등 투자 유망기업을 방문한 후 10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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