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 문광초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38명의 문광 느티울 하모니 오케스트라단은 27일 국립인천대학교에서 열리는 6회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그동안에 갖춘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이는 문광초가 예술교육 연구학교로 학생오케스트라 부문에서 교육청 추천을 받아 참석하게 됐다.

이 축제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초·중·고 150개교에서 학생 4100여명이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예술 동아리 공연 등을 펼침으로써 교육부가 학교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이 꽃피는 섬으로 떠나는 3일간의 항해” 라는 주제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펼쳐지는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과 협력적 창조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취감과 소통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있다.

충북 대표로 참가한 문광 느티울 하모니 오케스트라단은 박승연 교사의 지휘 아래 여러 날 동안 꾸준히 연습해왔던‘ 아마데우스’외 1곡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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